[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밴드 FT아일랜드의 새 앨범 ‘더 무드(The Mood)’가 주간 앨범 판매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25일 음반 판매 집계 사이트 한터 차트에 따르면 지난 18일 발매된 FT아일랜드 다섯 번째 국내 미니 앨범 ‘더 무드’가 지난 1주일(18~24일)간 가장 많이 팔린 음반 1위에 올랐다.
특히 FT아일랜드의 이번 1위는 인기 고공행진을 보여 온 이적 정규 5집 ‘고독의 의미’(2위), 트러블메이커 미니 2집 ‘케미스트리(Chemistry)’(3위), 미스에이 정규 2집 ‘허쉬(Hush)’(4위) 등을 제치고 이뤄낸 성과라 눈길을 끈다.
주간 앨범 판매 차트 1위 소식을 접한 FT아일랜드는 “많은 분들이 새 앨범에 관심 가져 주셔서 기쁘고 감사 드린다”며 “더 좋은 무대 보여드리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FT아일랜드의 새 앨범 ‘더 무드’에는 타이틀 곡 ‘미치도록’과 멤버들의 개성이 잘 드러난 자작곡 ‘가질 수 없는 너’(최종훈), ‘더 웨이 인투 유(The Way Into You)’(이재진), ‘사이렌(Siren)’(이홍기) 등 총 4곡이 수록됐다.
한편 FT아일랜드는 현재 일본 대형 음반유통업체 HMV 차트에서도 주간 판매 차트 1위를 기록 중이다.
류수운 NSP통신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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