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서울외환시장운영협의회(이하 서울외시협)는 우리나라 외환시장 선진화 방안의 일환으로 현물환 거래단위를 상향조정해 현재의 50만 달러에서 100만 달러로 상향 개선한다.

또한 서울외국환중개의 중국 위안화 환율 고시방법도 변경(CNY 단독 → CNY․CNH 병행)하고 재정환율 고시통화는 확대(21개 통화 → 43개 통화)한다.

뿐만 아니라 ▲스왑종가 고시 관행 개선(분기말 종가 산정 기준 수립) ▲현물환 거래정보의 은행내 부서간 공유범위에 대한 원칙 수립 ▲거래실수(deal miss) 대응원칙 구체화 등 외환시장 관행도 개선한다.

한편, 서울외시협은 서울외시협 활성화 및 대표성 확보 등을 위해 운영규정을 개정하고 주요 선진국 외시협과의 정보공유, 교류 및 협력 강화 등을 통해 국제화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강은태 NSP통신 기자, keepwatch@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