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P통신) = 전국 분양시장이 미분양으로 몸살을 앓고 있는 가운데 다음 주에도 전국 9곳에서 청약접수가 이어질 예정이다.

반면 새 정부 출범을 준비 중인 대통령직 인수위원회는 연일 서민을 위한 주택공급 정책 등 수많은 정책을 쏟아내고 있어 연초부터 부동산 시장이 혼란을 겪고 있다. 수요자들은 언제 부동산 시장에 참여해야 할지 아직도 갈피를 잡지 못하고 있는 모습.

넷째주 부동산 시장은 전국에서 청약접수 9곳, 당첨자 발표 16곳, 당첨자 계약 17곳, 모델하우스 개관 3곳 등이 예정 돼 있다.

1월 21일에는 현대산업개발이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우동에 공급하는 ‘해운대아이파크’의 청약접수를 받는다. 최고 72층 높이의 초고층 주상복합아파트와 오피스, 쇼핑시설, 최고급 호텔 등 총 6개동으로 구성된다.

이 중 주상복합아파트는 주택형 118~423㎡ 총 1631가구로 2011년 10월 입주 예정.

타워1, 타워2의 50층과 타워3 30층에는 입주민들이 조망을 즐길 수 있도록 피트니스센터와 스카이라운지가 들어선다.

또한 타워1에는 건강회복실, 자가검진실, 가족운동실, 멀티룸, 타워2에는 아동문고, 독서실, 아이파크 카페, 노인과 어린이 복지시설 등과 실내 골프연습장, 타워3에는 파티가든과 게스트하우스, 회의실 등이 조성된다.

22일은 신원종합개발이 서울 동작구 상도동에 공급하는 ‘상도역신원아침도시’의 청약접수를 받는다. 같은 날 현대건설도 인천 검단신도시 내 ‘검단힐스테이트 2차’의 청약접수를 받는다.

23일은 쌍용건설 서울 동작구 노량진동에 공급하는 ‘쌍용예가’가 청약접수를, 24일에는 두산건설이 경기도 남양주시 호평동에 공급하는 ‘두산위브파크’의 모델하우스를 개관 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25일에는 두산건설이 서울 동작구 상도동에 공급하는 ‘두산위브’의 모델하우스를 개관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