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르)

[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배우 김정은이 엘르 매거진의 시그너처 자선 프로젝트 ‘쉐어 해피니스’ 화보를 통해 원조 뮤즈임을 증명했다.

공개된 화보 속 김정은은 원조 뮤즈답게 몽환적인 표정으로 앞면이 깊이패여 글래머한 가슴 골이 드러나는 레드와인 컬러의 섹시한 드레스를 매치해 우아하면서도 매혹적인 자태를 뽐내고 있다.

‘쉐어 해피니스’는 ‘엘르’의 지면 기부, 스타들의 화보 재능 기부와 브랜드의 구호 기금으로 이루어진 특별한 자선 콜라보레이션 프로젝트이다.

이번 화보를 진행한 김정은은 “좋은 취지에 진행되는 화보인 만큼 참여하게돼 영광스러웠다”며 “나의 재능기부가 추운 겨울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누군가에게 조금이나마 따뜻함을 전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올해 6회째인 이 프로젝트에는 배우 김정은을 비롯해, 유재석, 정경호, 이진욱, 다니엘 헤니, 이보영, 한채영, 한지혜 등 톱스타들은 물론 ‘응답하라 1994’의 출연진 유연석, 고아라, 도희 등 총 50팀의 스타 서포터들이 참여했다. 또 48개의 브랜드 서포터가 이들과 함께해 마련된 총 2억 원에 달하는 성금은 ‘쉐어 해피니스’의 이름으로 우리 사회에 도움이 필요한 여성과 아이들을 돕는 일에 전액 기부되게 된다.

한편 김정은의 ‘쉐어 해피니스’ 화보는 패션 매거진 ‘엘르’ 12월 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류수운 NSP통신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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