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은 트위터)

[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가수 유성은이 게릴라 콘서트를 예고하는 인증샷을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유성은이 지난 20일 오후 SNS에 “11월 23일 대학로 혜화역 4번 출구에서 2시, 6시에 만나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유성은은 도화지에 손글씨로 직접 쓰고 자신의 입술도장까지 찍은 ‘유성은의 Feeling & Healing Concert(필링 앤 힐링 콘서트) 콘서트 많이 많이 오세요’라는 문구를 들고 밝고 천진난만한 표정을 지어내고 있다.

특히 유성은을 중앙에 두고 이번 신곡 ‘힐링(Healing)’에서 유성은과 함께 화려한 무대를 꾸미고 있는 섹시 뮤지컬 배우팀 4인조 ‘뮤조’는 올 블랙 패션으로 통일해 섹시하면서도 도발적인 S라인 포즈를 취해내고 있어 마치 5인조 걸 그룹을 연상케 한다.

유성은의 이번 인증샷은 오는 23일 오후 2시와 오후 6시에 혜화역 4번 출구에서 열리는 ‘유성은 & 길구봉구의 게릴라 콘서트’를 알리기 위한 깜짝 서비스이다. 이 날 유성은과 길구봉구는 특수 설계된 대형 트럭위에서 라이브 무대와 함께 팬들과 다양한 이벤트로 즐거운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유성은 게릴라 콘서트 인증샷을 접한 네티즌들은 “유성은이 걸 그룹 변신한 줄 알았네”, “유성은과 길구봉구의 게릴라 콘서트라니 벌써부터 기대된다”, “꼭 보러 갈께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번 깜짝 게릴라 콘서트는 유성은과 KBS2 ‘불후의 명곡 - 유재하편’에서 하동균과 함께 ‘그대 내 품에’를 불러 우승을 차지한 신예 듀오 길구봉구가 더 많은 관객들과 가까이서 소통하고 힐링하는 시간을 갖고자 마련한 자리로 알려졌다.

류수운 NSP통신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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