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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김예림의 신곡 ‘굿바이 20’의 반응이 뜨겁다.

지난 18일 0시 발매된 정규 1집 타이틀곡 ‘굿바이 20’이 음원 공개 후 벅스뮤직, 올레뮤직, 소리바다, 네이버뮤직, 지니 등 주요 음원차트 5곳에서 1위를 기록해냈다. 또 멜론, 엠넷, 다음뮤직, 몽키3 등의 나머지 음원 차트에서도 10위권 안착하며, 빠른 속도로 차트 점령에 나서고 있다.

김예림이 직접 작사에 참여해 화제를 모은 ‘굿바이20’은 신나고 경쾌한 멜로디가 돋보이는 팝으로 스무 살이 되기를 손꼽았던 소녀가 막상 스무 살이 되자 실망한 마음을 노랫말로 옮겨 담았다.

이는 이적, 성시경, 다비치, 박효신 등 실력파 가수들이 대거 포진해 있는 차트에서 신인인 김예림이 신곡 발표와 함께 거둔 성적이라 몰라움을 자아내게 한다. 특히 이같은 성과에 가요계 일각에서는 ‘올해의 신인’을 김예림이 거머쥘 것이라는 전망까지 내놓고 있다.

소속사 관계자는 “김에림의 ‘굿바이20’이 음원 뿐만 아니라 뮤직비디오도 20대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순위 상승이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편 ‘올라잇’, ‘레인’, ‘보이스’ 등을 연달아 히트시켜 온 김예림은 ‘굿바이 20’으로 화려했던 데뷔 첫 해인 2013년을 마무리한다.

류수운 NSP통신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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