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가수 존박(26)이 ‘버럭 존박’으로 이미지 변신한 사진이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19일 KBS2 ‘우리동네 예체능’(이하 ‘예체능’) 측은 대결 종목인 농구 특별 훈련(이하 ‘특훈’)에 들어간 예체능팀 멤버들의 모습을 담은 스틸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멤버들은 모두 두 주먹을 불끈쥔채 포효하고 있다.

특히 존박은 온 몸의 근육을 쥐어짜며, 울분을 토해내 듯 버럭소리를 지르는 모습을 하고 있어 대체 그에게 특훈 중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궁금케 하고 있다.

제작진에 따르면 예체능팀 코치 우지원이 존박에게 “항상 표정이 똑같다”며 “이 악물고 농구를 하고자 하는 강한 의지를 눈빛과 악으로 보여달라”는 특명을 내려 존박이 이에 의지를 보인 것.

이날 예체능팀 멤버들과 우지원은 ‘버럭 존박’의 모습에 모두 놀라 당황했다는 후문이다.

‘버럭 존박’의 모습을 접한 네티즌들은 “존박에게 저런 상남자 포스가 있었다니 깜놀”, “존박의 표정에서 ‘특훈’ 의지가 불타오르는 듯 하다”, “순둥이, 허당, 멍에서 버럭까지 이렇게 다양한 캐릭터를 가진 가수도 없을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존박이 ‘버럭 존박’ 변신으로 녹화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든 ‘우리동네 예체능’은 오늘(19일) 밤 11시 20분 방송된다.

류수운 NSP통신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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