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정태 기자 = 플라자호텔 전 레스토랑의 수석 셰프가 한자리에 모여 뷔페 페스티벌을 펼친다.

플라자호텔은 2013년 한 해 동안 진행해온 고메크루즈 프로모션의 성공적인 마무리를 기념해 고객 사은의 의미로 오는 12월 4일과 5일 저녁 6시부터 9시 30분까지, ‘고메크루즈 갈라 디너(Gourmet Cruise Gala Dinner)’를 올데이 다이닝 & 뷔페 ‘세븐스퀘어’에서 진행한다.

고메크루즈는 호텔 셰프가 ‘고급,’ ‘희소,’ ‘맛’이라는 세가지 기준을 통해 엄선한 식재료를 메뉴화하는 프로모션으로, 플라자호텔의 주요 레스토랑에서 격월 단위로 선보였던 미식 행사이다.

이번 ‘고메크루즈 갈라 디너’에서는 그 동안 진행했던 고메크루즈 메뉴 중 인기가 높았던 식재료와 메뉴를 선별해 한자리에서 보기 힘든 품격 높은 요리들을 제공한다.

특히, 플라자호텔의 대표 레스토랑인 중식당 ‘도원’, 일식당 ‘무라사키’, 이탤리언 레스토랑 ‘투스카니’, 올데이 다이닝 & 뷔페 ‘세븐스퀘어,’ 부티크 카페 & 바 ‘더라운지’의 수석 셰프들이 선보이는 20가지의 특별 메뉴를 뷔페 레스토랑에서 무제한으로 맛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웰컴 스파클링 와인 및 레드 와인 각 1잔(1인당)과 에비앙 워터를 무료로 즐길 수 있다.

세븐스퀘어에서는 토종한우 칡소 즉석구이, 명품돼지 듀록 판체타, 거북손 찜을 선보인다. 거북손은 따개비의 일종으로 스페인 최고의 별미로 알려져 있다.

새우, 조개, 오징어 등 다양한 맛과 쫄깃한 식감 때문에 미슐랭 스타 셰프들 사이에서도 최고의 해산물로 손꼽히는 고급 식재료다.

이 외에도, 일식당 ‘무라사키’에서는 아가리쿠스 버섯 한우말이 데리야끼, 개복치 말이 튀김, 능성어 초밥을, 이탤리언 레스토랑 ‘투스카니’에서는 스캠피 또르텔리니와 킹 연어 요리를, 중식당 ‘도원’에서는 광동식 흰꼴뚜기 연잎쌈과 부채새우 요리를, 카페 & 바 ‘더라운지’에서는 그린망고와 패션후르츠 등 특별한 과일로 만든 디저트 뷔페를 차례대로 선보인다.

또한, 통 돼지 바비큐 및 통 참치 카빙, 양갈비 및 활 전복 즉석구이, 즉석 샤베트 등 다양한 라이브 요리 시연을 선보여 고객들에게 풍부한 볼거리까지 제공할 예정. 가격은 어른 13만원, 어린이 8만5000원(세금, 봉사료 포함)이다.

김정태 NSP통신 기자, ihunter@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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