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가수 한혜진이 열정적인 무대로 행사 섭외 0순위에 꼽히며, ‘행사의 여왕’에 등극할 조짐을 보이고 있다.

18일 소속사에 따르면 한혜진은 지난 10월 한 달간 전국 각지에서 열린 도민 체육대회를 비롯해 굵직한 지역 축제 등 38건의 공식적인 행사 스케줄을 소화해냈다.

이는 한혜진이 밀려든 행사 섭외에 단 하루도 쉬지 않고 무대에 올라 최근 활동곡인 ‘사랑아 가자’를 비롯해 ‘서울의 밤’, ‘너는 내남자’, ‘갈색추억’ 등의 히트곡과 성인가요 메들리 등 30여분 동안을 라이브로 열창, ‘행사의 여왕’ 첫 번째 조건으로 꼽히는 강철체력을 과시했다.

소속사 관계자는 “올 가을 정말 열심히 전국을 누빈 것 같다. 어떤 행사라도 분위기를 뜨겁게 만들다보니 찾는 곳이 많아 출연제의를 전부 소화할 수 없었을 정도”라며 “벌써부터 기업체들의 연말 송년회, 지자체 연말 행사 섭외가 쇄도하고 있어 이번 연말도 차안에서 보내야 될 것 같다”고 한혜진의 높은 인기를 전했다.

한편 한혜진은 ‘8090’ 동료 여가수인 강수지 김완선 원미연 등과 함께 오는 20일 방송되는 JTBC 집밥 배틀 버라이어티 ‘집밥의 여왕’에 출연해 ‘황금 주걱’을 놓고 치열한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류수운 NSP통신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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