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P통신) = 대우일렉(대표 이승창)이 독특한 문양의 디자인이 돋보이는 2008년형 에어컨 신제품 25종을 17일 출시한다.

이번에 새로이 출시되는 제품들은 꽃수술 패턴의 에따민(Etamine), 만개한 꽃 문양의 블루밍(Blooming), 흩날리는 갈대잎을 표현한 윌로우(Willow) 등 마음의 안정과 휴식을 주는 자연의 이미지 적용 디자인과 함께 세련된 느낌의 블랙미러를 채용한 흑경(Black shiny) 디자인을 채용한 제품들.

대우일렉의 신제품은 에어컨 상단과 하단에 각각 2개의 독립 냉각팬과 열교환기를 채용한 ‘듀얼쿨러’ 시스템으로 위, 아래에 각각 2개의 토출구에서 냉기를 내보내 실내의 상하단 온도 편차를 개선, 보다 빠르고 시원한 냉방을 구현했다.

특히, 에어컨 하단에서 나오는 바람으로 바닥이나 소파 등 실생활 공간에서 빠르게 시원함을 느낄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또한, 신제품은 자외선(UV)살균시스템을 에어컨 열교환기 부분에 적용, 자외선의 직접적인 살균으로 유해균을 99.9% 제거하는 등 한 단계 진화된 에어컨 공기정화 기술을 구현했다.

여러개의 알류미늄 파이프를 병렬 연결한 친환경 고성능 열교환기인 PF 콘덴서를 실외기에 적용해 냉매 사용량을 30% 줄이고 실외기의 크기와 무게도 약 20% 감소시켰다.

이번에 출시되는 제품들은 스탠드형에어컨 16종, 벽걸이형에어컨 7종과 함께 천장형 에어컨 2종 등 총 25종이다.

천정형 에어컨의 경우 대우일렉이 이번에 새로이 58.5㎡, 75.5㎡ 2모델을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