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P통신) = 리복코리아에서 내달 15일 출시 예정인 ‘엑소핏바이준지(EX-O-FIT by JUUN. J)’를 오는 19일 ‘파리 2008 가을·겨울 컬렉션’을 통해 공개한다.
리복의 한국 상륙 20년을 기념해 국내외에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는 정욱준과 컬래브레이션(타업종간 협업)을 맺어 선보인다.
엑소핏바이준지는 1994년 출시된 이후 지금까지 매년 2만족이상의 판매량을 보인 ‘엑소핏’(EX-O-FIT)을 정욱준 디자이너의 감성에 맞게 재탄생 시킨 것.
미래지향적인 샤이닝 소재의 의류와 어울리도록 코팅 에나멜 소재를 사용, 고급스러움과 부드러운 착용감을 더한 것이 특징이다.
또 ‘애니멀 스킨’을 활용해 블랙과 브라운 의류와 조화 되는 고급스러운 감각을 연출할 수 있다.
정욱준 디자이너는 “라이프스타일 슈즈의 트렌드인 ‘하이탑’ 디자인을 감각적인 의상과 어울리도록 소재선정부터 칼라 선별까지 꼼꼼하게 신경 썼다”며 “올 봄, 신발 하나로 자신의 달라진 패션을 느끼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리복은 한국시장에서 이번 라인의 반응이 성공적일 경우, 글로벌 라인으로 확장할 계획도 적극 고려하고 있다.
파리컬렉션을 통해 첫 선을 보이는 이번 제품은 오는 7월까지 일반적인 운동화 형태인 로우(Low)와 발목까지 올라오는 하이(High) 스타일의 18라인 제품을 선보이게 된다.
출시 예정일인 다음달 15일부터 리복의 일부 백화점 및 직영점에서만 구입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