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금융감독원(이하 금감원)은 하나대투증권에 대해 지난 3월 13일부터 4월 3일까지 종합검사를 실시해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이하 자본시장법) 위반을 확인하고 14일 기관주의 조치와 함께 과태료 7500만원과 임직원 20명을 문책 조치했다.

한편, 금감원이 지적한 하나대투증권 자본시장법 위반 주요내용은 ▲신탁업자의 신탁재산 간 자전거래 제한 위반 ▲투자일임재산 간 거래 금지 위반 ▲금융투자상품 설명내용 확인의무 위반 ▲증권인수 관련 유상증자 청약자금 부당 지원 ▲투자중개업자의 투자일임 운용제한 위반 ▲임직원의 금융투자상품 매매제한 위반 등이다.

강은태 NSP통신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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