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엔터테인먼트)

[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배우 양정아(42)가 12월의 눈부신 겨울 신부가 된다.

소속사 봄엔터테인먼트는 양정아가 다음달 20일 서울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결혼한다고 13일 밝혔다.

소속사에 따르면 양정아의 예비신랑은 3세 연하의 일반인으로 훈훈한 외모에 다정다감한 성격의 소유자이다.

두 사람은 올 초 지인의 소개로 만나 교제를 시작했으며, 양정아는 연하임에도 남자답고 듬직한 예비신랑의 모습에서 평생의 반려자로서의 확신이 들어 결혼을 결심한 것으로 전해졌다.

양정아의 결혼식은 비공개로 조용하고 간소하게 진행될 것으로 알려졌다.

양정아 결혼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양정아 결혼 진심으로 축한다”, “언제쯤 소식있을까 궁금했는데 드디어 골드미스 탈출이네요”, “두 분 지금의 마음 변치말고 오래오래 행복하길 바랄께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양정아는 미스코리아 출신으로 지난 1992년 MBC 22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해 드라마 ‘첼로’, ‘용서’, ‘백수탈출’, ‘아내의 반란’, ‘아줌마가 간다’, ‘결혼 못하는 남자’, ‘로맨스타운’, ‘넝쿨째 굴러온 당신’ 등에 출연했다. 2008년에는 SBS ‘일요일이 좋다- 골드미스가 간다’에 출연해 감춰왔던 예능감을 십분 발휘하기도 했으며, 2010년부터 2년간 SBS 러브FM ‘달콤한 밤, 양정아입니다’의 DJ로 활약하기도 했다.

류수운 NSP통신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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