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상목 권한대행. (사진 = 한국은행)

(서울=NSP통신) 강수인 기자 = 최상목 권한대행이 경제·금융현안간담회에서 “대내외 불확실성을 고려하면 금융·외환시장을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라며 “24시간 점검·대응해 경제를 최대한 안정적으로 관리하는데 총력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10일 오전 최 권한대행은 거시 경제·금융현안간담회(한국은행 총재, 금융위원장, 금융감독원장 참석)를 주재했다.

최 권한대행은 “최근 들어 금융·외환시장 변동성이 점차 완화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으나 대내외 불확실성을 고려하면 여전히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평가하고 “각 기관이 높은 경계심을 유지하면서 금융·외환시장을 24시간 점검·대응해 경제를 최대한 안정적으로 관리하는데 총력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최근 주가가 조금씩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만큼 밸류업 세제 지원, 기업 지배구조 개선 등 자본시장 선진화 노력도 더욱 가속화해 나갈 것”을 주문했다.

NSP통신 강수인 기자(sink60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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