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 라이엇게임즈)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라이엇게임즈가 PC MOBA(다중사용자 온라인 전투 아레나) 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League of Legends, 이하 LoL)의 ‘2025년 시즌 1: 녹서스로의 초대’ 업데이트 계획을 오늘(9일) 발표했다.

2025년에는 세 개의 시즌과 하위 개념인 여섯 개의 액트(Act)로 구분된다. 단 랭크 게임은 시즌과 별개로 한 해 동안 스플릿 없이 즐길 수 있으며 승리의 스킨 보상은 세 번의 시즌마다 획득할 수 있다.

첫 시즌은 녹서스 세계관을 반영한 콘텐츠를 선보인다. 플레이어는 ▲신규 챔피언 멜 ▲에픽 정글 몬스터 아타칸 ▲장화를 강화하는 무력행사 체계 등을 활용, 게임 진행 상황에 따라 변칙적인 플레이를 즐길 수 있다.

이외 우르프 모드와 게임 규칙을 정하는 귀빈 체계 등 업데이트를 추가한 아레나 모드가 순차적으로 돌아온다.

장식 요소도 녹서스 테마로 꾸며진다. 라이엇 게임즈는 신규 스킨 검은 장미단의 가면 무도회를 비롯해 배틀패스에서 ▲카타리나 ▲다리우스 한정판 프레스티지 스킨을 선보인다.

플레이어는 첫 번째 시즌에서 고귀 등급 찬란한 바다뱀 세트 스킨과 모데카이저의 스킨도 즐길 수 있다.

‘힘이 지배하는 세상’이라는 시즌 콘셉트에 맞춰 이스포츠도 다양한 변화를 도입한다.

선수들이 다양한 전략을 구사하도록 풀 피어리스 드래프트(Full Fearless Draft)를 적용하고 퍼스트 스탠드 토너먼트(First Stand Tournament)를 신설해 보다 많은 볼거리를 제공한다. 해당 대회는 3월 서울시 종로구의 롤파크 LCK 아레나에서 열린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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