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건강관리협회 부산센터 축구 동호회 “쥬차뿔라” 회원들. 건협 부산센터에는 10개의 자발적 직원 동호회가 있다. 약 300여 직원들은 각자 1개 이상의 동호회에서 활동한다.

[서울=NSP통신] 도남선 기자 = 한국건강관리협회 메디체크(회장 조한익, 이하 ‘건협’)가 가족 친화적인 직장 문화를 인정받아 여성가족부로부터 ‘2013년 가족친화 인증기관’으로 선정됐다.

가족친화인증제도는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기업 등에 대해 엄격한 심사를 통해 여성가족부장관의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로, 인증기간은 3년이다.

건협은 ‘직원 개개인의 역량은 일과 가정의 충실한 양립에서부터 발휘된다’는 방침 아래, 오래전부터 건강증진프로그램, 맞춤형 복지제도, 가정의 날 등을 실천해 오고 있다.

건협 조한익 회장은 “직원과 가족의 행복이 직장과 지역사회 건강증진의 원동력”이라며, “사회공헌사업, 건강생활실천프로그램, 가족단위 건강증진프로그램 등의 공익의료서비스를 더욱 확산해 건강한 생활환경으로부터 가족친화적인 문화가 확산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2013년 가족친화 인증 수여식’은 오는 12월 9일 대한상공회의소(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된다.

한편, 부산센터 직원들은 자전거동호회 등 약 10여개의 자체 친목모임에 한 개 이상의 동호회 활동을 하고 있으며. 일부 직원은 자기개발과 사회공헌활동을 위해 이용학원을 다니고 있다.

전국 건협 직원들은 자체 “가정의 날“로 지정된 매월 2주, 4주 금요일, 오후 5시는 가족 앞으로 정시 퇴근한다.

도남선 NSP통신 기자, aegookja@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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