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일동제약그룹)

(서울=NSP통신) 이봄볕 기자 = 일동바이오사이언스(대표 반오현)의 기능성 원료인 프로바이오틱스가 ‘논-지엠오(NON-GMO)’ 인증을 취득했다.

이번 인증은 북미 지역에서 공신력 있는 검증 단체인 ‘논-지엠오 프로젝트’로부터 프로바이오틱스 균주 20종에 대한 논-지엠오 인증을 획득한 것.

논-지엠오란 유전자 변형·재조합을 거친 생물(GMO, Genetically Modified Organisms)이 들어 있지 않은 제품·상품, 원료·소재 등을 의미한다.

논-지엠오 프로젝트의 인증 기준에 따르면 GMO를 사용하거나 포함하지 않아야 한다. 출처와 공급망이 명확히 추적 가능해야 할 뿐만 아니라 위험도가 높은 성분의 경우 제삼자를 통해 GMO 오염 여부도 테스트해야 한다.

이외에도 제조 시설에 대한 교차 오염 관리는 물론 제품의 취급 및 회수, 안전 등과 관련한 교육을 제공해야 한다. 물론 인증 후에도 정기적인 검사와 모니터링을 실시해야 한다.

한편 일동제약그룹의 일동바이오사이언스는 일동제약의 유산균 관련 원천 기술과 인프라를 토대로 2016년 설립된 일동홀딩스 계열 건강기능식품 회사다.

이 회사는 프로바이오틱스와 포스트바이오틱스를 활용한 기능성 소재 및 제품 개발, 위탁개발생산(CDMO), 원료 공급 등의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NSP통신 이봄볕 기자(leebb@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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