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P통신) = 네오엠텔(대표 김윤수)은 자사의 임베디드 그래픽 소프트웨어를 CDMA 칩셋 공급 회사인 미국의 퀄컴사 공급한 이후 누적 로열티 매출이 최근 100억원을 돌파했다.

퀄컴은 지난 2001년 계약을 통해 CDMA칩의 핵심기술로 네오엠텔의 관련 국내외 특허 및 소프트웨어에 대한 사용권한을 라이센스해 전세계 CDMA 시장에 출시하고 있다.

네오엠텔의 이 같은 성과는 해마다 국내 유수의 휴대전화 제조사가 CDMA 원천기술에 대한 대가로 수천억의 로열티를 지급하는 글로벌 기술 기업으로부터 국내 소프트웨어가 일구어낸 냈다는 점에서 높이 평가 받고 있다.

네오엠텔에 따르면 현재 국내 이통3사의 그래픽 구현을 위한 표준으로 모든 휴대전화에서 지원되고 있다.

특히 네오엠텔의 기술은 퀄컴을 비롯해 모토로라, 중국 최대 이통사 차이나모바일, 허치슨, 펠레폰, 유사셀 등 전세계 400여개 해외 이통사 및 단말제조사 등에 공급되고 있는 실질적인 글로벌 기술로 인정받고 있다.

이외에도 네오엠텔의 그래픽 소프트웨어는 엔터테인먼트 분야에서 모바일 쿠폰은 물론 광고, 모바일 회원권, 모바일 고지서 등 생활밀착형 모바일 마케팅 소프트웨어로 그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한편, 네오엠텔은 1999년 임베디드 환경에서 다양한 그래픽 효과를 제공하는 임베디드 소프트웨어를 휴대전화에 구현해 국내 이동통신사 표준기술로 공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