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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이광용 기자 = 메리츠화재(000060)가 뉴월드모터스(대표 박종문)와 업무 협약을 맺고 대구지역에 ‘스마트 수입차 입고센터’ 3호점을 개설했다고 7일 밝혔다.

스마트 수입차 입고센터는 수입차 보상 서비스 개선과 정비업체 상생 경영을 강화하기 위한 방안으로 지난해 서울 지역의 1호점 개설을 시작으로 올해 부산지역 2호점이 개설됐다.

메리츠화재는 스마트 수입차 입고센터를 통해 기존의 고객이 직접 정비업체를 찾아갔지만 정비업체와 보험사가 고객을 직접 찾아가는 형태로 수입차 고객에게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

사고 접수 단계부터 입고지원 안내, 현장출동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보상담당자가 입고센터에 상주해 전담자가 사고처리를 진행된다. 또한 수리차량에 대한 보증기간을 대폭 늘려 고객이 안심하고 수리를 맡길 수 있다.

메리츠화재 관계자는 “입차 과잉수리비용을 억제하고, 고객의 입장에서는 보험료 상승 등 비용 부담을 절감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고객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대도시권을 중심으로 더욱 확대 시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광용 NSP통신 기자, ispyo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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