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한진이 해외 진출을 준비하는 이커머스 셀러들을 위한 ‘언박싱데이(UNBOXING DAY)’를 성공적으로 종료했다.
‘언박싱데이’는 한진이 이커머스 셀러를 대상으로 사업 성공을 위한 마케팅 전략 및 해외 진출에 관한 인사이트를 공유하는 장으로 펼쳐졌다. 기존의 딱딱한 컨퍼런스와는 달리 사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컨퍼런스(Conference)와 함께 네트워킹을 극대화하는 페어(Fair)를 결합해 참석자들의 오감을 자극하는 신개념 행사를 선보였다.
행사장에는 사업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인사이트를 공유하기 위해 약 390여 명의 관람객들이 참석했으며 행사는 크게 1부 ‘2024 한진 더함 시상식’과 2부 인사이트 및 패널 토크로 진행됐다.
◆2024년을 빛낸 고객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시상식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한진은 ‘한진 더함 시상식’을 개최해 한 해 동안 가장 빛나는 고객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진 더함 시상식’은 고객사의 가치가 더해진다는 의미와 함께 (주)한진과 고객이 ‘더’불어’함’께 한다는 중의적 의미를 담고 있다.
시상식은 ‘헤리티지’ 부문과 ‘크리에이티브’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됐다. ‘헤리티지’ 부문에서는 오랜기간 협력해온 고객사 중 올해 의미 있는 협업을 이룬 4개 업체가 선정됐다. ‘크리에이티브’ 부문에서는 한진과 함께 눈에 띄는 성장을 일궈낸 5개의 고객사에게 감사패가 전달됐다.
‘한진 더함 시상식’에서 한진은 함께 협력하고 성장해 온 고객사들과의 교감을 통해 상생과 동반성장을 촉진하는 의미 있는 순간을 만들어냈다. 행사장은 훈훈한 분위기와 함께 서로의 발전을 다짐하는 아름다운 동행을 선보였다.
◆인사이트·패널 토크 통해 이커머스 셀러에게 실질적 도움 제공
조현민 한진 사장의 ‘한진 언박싱데이 2024’의 주제 발표를 시작으로 이커머스 셀러들에게 실질적인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오후 행사가 진행됐다.
2부 행사는 인사이트 토크와 패널 토크로 나눠 주제별로 심도 있는 정보가 제공됐다. 인사이트 토크에서는 비엔스마일 의장인 이주광 의장이 브랜드 성공을 위한 필수 정보를 전달했다.
이어 궁금한뇌연구소 대표 장동선 박사가 ‘글로벌 진출을 위한 국가별 소비의 비밀코드를 풀어내라’라는 주제로 해외 진출을 준비하는 셀러들이 고려해야 할 핵심 요소들을 소개했다.
패널 토크는 두 가지 주제로 진행됐다. 첫 번째 패널 토크는 ‘글로벌브랜드 탄생과 현지 마케팅 전략’을 주제로 디지털 문화 심리학자이자 건국대학교 경영대학 교수인 이승윤 교수, 구(舊)다이글로벌 COO인 박현수 본부장, 복을 만드는 사람들의 조은우 대표가 참여해, 각국 시장에서의 마케팅 전략과 글로벌 브랜드 구축에 관한 인사이트를 나눴다.
두 번째 패널 토크는 ‘글로벌 이커머스 플랫폼 활용과 성공적 물류 전략’이라는 주제로 비욘드엑스 김철민 대표, 틱톡코리아 김지연 파트너십 매니저, 한진 정근일 글로벌사업본부장이 함께 대화를 나누며 성공적인 물류 전략과 글로벌 플랫폼 활용 방안을 공유했다.
인사이트 토크와 패널 토크를 통해 해외 진출을 준비하는 이커머스 셀러들이 놓치기 쉽지만 실제로 고려해야 되는 중요한 요소들과 다양한 마케팅 및 물류 전략을 제공해 해외진출을 준비하는 이커머스 셀러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참석객들의 흥을 돋우는 다양한 체험형 부스와 이벤트
‘언박싱데이(UNBOXING DAY)’의 또 다른 차별화된 점은 참석자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형 부스 운영이었다.
한진이 운영하고 있는 원클릭서비스, SWOOP, Slow Recipe, 훗타운 등 홍보 부스는 물론, 틱톡 코리아 및 글로벌 대금결제·OMS·마케팅 솔루션, 친환경 포장제, 로봇, WWF(세계자연기금) 등의 다양한 파트너사들이 함께 체혐 부스를 운영하며 참석자들에게 유익한 정보와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했다.
또 참가자들은 기념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 포토월과 포토 부스를 이용하고, 기부 플리마켓과 스탬프투어 등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정보를 교환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한진 관계자는 “올 해로 2번째 개최한 언박싱데이를 통해 고객사와의 소통과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실질적인 인사이트를 제공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고객사와의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동반성장을 위한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언박싱데이(UNBOXING DAY)’에는 두핸즈, 로지스밸리, 우진인터로지스, 유진투자증권이 후원사로 동참하며 이커머스 셀러의 사업성장에 중요한 의미를 더했다.
NSP통신 강은태 기자(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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