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넥슨(대표 강대현·김정욱)이 자회사 넥슨게임즈(대표 박용현)에서 개발한 신작 루트슈터 게임 퍼스트 디센던트(The First Descendant)의 시즌2 ‘보이드 추적(VOID CHASER)’ 업데이트를 실시했다.
우선 신규 계승자(캐릭터)로 킬런과 얼티밋 샤렌을 선보인다. 킬런은 독성 스킬을 통해 적에게 산성 침식 피해를 입히는 것이 특징으로 빠른 기동력을 앞세워 적을 관통하는 돌진 스킬 맹습이 강점이다.
얼티밋 샤렌은 샤렌의 고성능 버전으로, 전용 스킬 모듈인 광역 진압을 통해 단검으로 다수의 적을 처치할 수 있으며 매복에 걸렸군을 활용해 은신 상태를 유지하며 암살 플레이가 가능하다.
이와 함께, 신규 던전 ‘보이드 베슬’을 추가했다. 다양한 이동 경로가 형성되는 미지의 함선을 탐험하며, 스킬 공략이 필요한 보이드 차폐막 효과를 지닌 다수의 몬스터가 등장해 차별화된 전투 경험을 할 수 있다.
마지막에 등장하는 신규 보스 ‘드레드 아머 특전대’는 다양한 무기를 활용한 공격을 구사하며, 처치 시간이 짧을수록 많은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신규 보이드 심층부 요격전도 업데이트했다. 파괴된 부위가 재생되고 새로운 공격 패턴을 구사하는 역류 모드 능력을 보유한 변종 거신들이 등장하며 솔로, 멀티 플레이 모두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효율적인 플레이를 돕는 조력자와 신규 궁극 무기 볼티아, 망치와 모루를 추가했다.
조력자는 아이템을 대신 획득하고 기준에 맞게 자동으로 분해시키는 역할을 담당해 플레이어는 전투에 집중할 수 있다.
궁극 무기인 광선 소총 볼티아는 사격 시, 연쇄 전류 공격을 가하며, 보이드 차폐막에 피해를 입힐 수 있는 유일한 총기다. 산탄총 망치와 모루는 광범위한 적을 제압하는 망치와 폭발하는 투사체를 발사하는 모루 두 가지 모드를 지원한다.
이외 다양한 개선사항을 적용한다. 개인 아이템 획득 경험 차이를 줄이는 집중 공략 시스템을 도입해 선택한 미션을 일정 횟수 만큼 반복하면 목표 보상을 확정 획득할 수 있다. 매 시즌마다 콘텐츠에 어울리는 효과를 제공하는 역배열 강화 시스템은 기존 패널티를 삭제하고 각종 효과를 상향했다.
넥슨은 이번 업데이트를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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