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하나SK카드(대표 정해붕)가 SK텔레콤의 모바일 기부플랫폼 ‘GiveU(기브유)’와 제휴를 맺고 착한카드 ‘하나SK 기브유 카드’를 내놨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제휴는 카드사의 핵심 업무인 카드영업과 사회공헌을 연계함으로써 하나SK카드가 사업을 영위하며 지속적으로 사회공헌을 할 수 있도록 기획한 것이 특징이다.

고객들이 사회공헌 포털 T-투게더를 통해 ‘하나SK 기브유 카드’를 발급하면, 고객이 발급과정에서 선택한 민간공익단체(NGO)에 하나SK카드가 발급좌당 2만원을 무기명으로 기부하는 방식이다.

하나SK카드 관계자는 “이번 제휴로 NGO는 기부금 유치채널을 다변화 하고, 카드사는 온라인 카드발급을 통해 절감된 비용을 기부금으로 활용하는 등 긍정적인 시너지가 기대 된다”며 ”앞으로도 하나SK카드는 카드업과 사회공헌이 자연스럽게 선 순환될 수 있는 사업모델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하나SK 기부유 카드’ 가입신청은 SK텔레콤의 사회공헌 포털 ‘T-투게더’ 홈페이지 및 고객이 선택할 수 있는 17개 NGO의 개별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강은태 NSP통신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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