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이사장 권혁빈)가 ‘2024 희망스튜디오 사회문제해결 All Day 아이디어톤’을 지난달 30일 진행했다.
아이디어톤에는 희망스튜디오 플랫폼을 통해 총 24개 팀 66명이 참가를 신청했으며, 최종 10개 팀, 26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9시부터 21시까지 ‘온 종일’ 해결해야 할 사회 문제를 정의하고 아이디어를 다듬은 후 디자인씽킹 워크숍을 통해 문제 해결을 위한 파일럿 프로그램을 구체화했다.
실제 희망스튜디오 플랫폼에서 실행할 아이디어는 팀별 발표와 질의응답 후 심사위원단 심사를 거쳐 선정됐다.
청소년 자아존중감 결여 문제 해결 방안을 제시한 이치협동조합팀과 농인 부모와 청인자녀간 정서 교류 문제 해결에 아이디어를 제시한 Green팀이 파일럿 프로젝트 실행팀으로 뽑혔다.
각 팀에는 스마일게이트 인베스트먼트가 후원한 파일럿 프로젝트 실행 지원금과 캠페인을 통한 모금 기회가 주어진다.
선정된 팀은 조율 과정을 거쳐 내년 상반기까지 솔루션을 직접 실행할 계획이다.
권연주 희망스튜디오 이사는 “희망스튜디오는 사회 문제 해결에 관심있는 누구라도 아이디어를 제안할 수 있는 플랫폼”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창의적 사회 문제 해결 아이디어를 콘텐츠화해, 기부자들이 공감하고 참여할 수 있는 플랫폼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bhlee2016@nspna.com)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