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카카오게임즈)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카카오게임즈(대표 한상우)가 그라인딩 기어 게임즈(대표 크리스 윌슨, Chris Wilson)에서 개발한 PC 온라인게임 패스 오브 엑자일2의 국내 미디어 간담회를 성수동 보테가마지오에서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국내 미디어 및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패스 오브 엑자일2의 개발사인 그라인딩 기어게임즈 개발 총괄, 조나단 로저스가 연사로 등장해 직접 게임을 플레이하며 신작 게임의 차별화된 재미와 콘텐츠에 대해 설명했다.

카카오게임즈의 김상구 사업 본부장도 12월 7일 예정인 얼리 액세스(앞서 해보기)를 앞두고 다양한 사업 전략을 소개했다.

카카오게임즈는 패스 오브 엑자일2의 국내 PC와 콘솔(PS5 및 Xbox 시리즈(Xbox Series X)) 서비스를 담당하며 얼리 액세스 기간 동안 PC방에서 무료 플레이를 지원한다.

또 다양한 게임 영상 가이드, 이용자들이 더욱 편리하게 캐릭터를 육성할 수 있는 한글 빌드 가이드 등을 제작해 게임 접근성과 대중성을 확대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국내 이용자를 위한 다양한 프로모션들도 발표했다. 얼리 액세스 하루 전인 12월 6일에는 전야제 이벤트가 진행되며 스트리머 오픈런 이벤트 및 오픈런 이벤트를 준비 중이다.

패스 오브 엑자일2 파트너스 아카데미를 통해 이용자들의 콘텐츠 자체 생산과 확산도 모색 중이다. 다양한 콘텐츠 제작 지원과 프로그램을 통해 패스 오브 엑자일 시리즈의 코어 스트리머로 성장할 기회를 제공한다.

한편 익일 30일은 이용자 100명을 초청한 얼리 액세스 쇼케이스가 진행될 예정이다. 본 행사는 개발 총괄조나단 로저스와의 만남뿐만 아니라 패스 오브 엑자일2 시연도 체험하는 등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카카오게임즈 한상우 대표는 환영사를 통해 “카카오게임즈는 국내의 코어 팬들을 대상으로 우수한 품질을 갖춘 다양한 장르의 PC 게임을 서비스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왔다”며 “해외 시장의 우수한 개발사들과 한국 서비스 협력 기회를 지속적으로 탐색해볼 수 있는 성장의 발판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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