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정태 기자 = 위메프(대표 박은상)가 결국 소셜커머스 업계 대표 주자들인 쿠팡과 티몬을 모두 제치고 1위자리를 차지했다.
웹사이트 순위분석기관인 닐슨코리안클릭에 따르면 위메프는 10월 4째주(10월 21일~10월 27일) 순방문자수 351만6632명을 기록하며 전체순위 18위를 기록했다.
이 수치는 쿠팡(349만2095명, 19위)과 티몬(237만1076명, 33위)을 넘어선 것.
이번 위메프의 UV 1위 달성은 이미 10월 초부터 예견됐다. 특히, 위메프의 업계 1위 달성은 10월초부터 소비자 직접혜택이라는 초전략이 맞아 떨어졌던 것이라는 평가다.
위메프가 10월부터 진행중인 소비자 직접혜택인 ▲5% 포인트 적립 ▲200% 소셜최저가 보상제 ▲9700원 이상 배송상품에 대해 무료배송의 특별 전략이 소비자의 마음을 사로잡은 것.
여기에 이승기, 이서진을 내세운 공격적인 공중파 TV 광고가 최종 소비자 발길을 위메프로 끌어들려 쿠팡의 자리를 탈환한 것으로 분석된다.
박유진 위메프 홍보실장은 “결국 10월 예견했던 결과가 온 것이다”면서 “이는 위메프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소비자 관점 전략이 잘 맞아 떨어졌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또한, “위메프가 3년만에 다시 트래픽 선두에 나서게 됐다는 것은 큰 의미다”며 “앞으로도 위메프는 한국의 차세대 유통채널의 대표라는 장기목표를 갖고 소비자의 돈과 시간을 아껴준다는 사명을 끝까지 실천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김정태 NSP통신 기자, ihunter@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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