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설작업 차량 (사진 = 강서구)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서울시 강서구(구청장 진교훈)가 27일 오전 7시 기준 서울에 대설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관련 공무원들의 비상근무를 2단계 상향하는 등 제설작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 구는 다목적 제설차, 덤프트럭, 보도용 제설기 등 총 51대의 제설 장비와 400여 명의 인력을 투입해 주요 도로, 이면도로 등에 대한 제설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CCTV 모니터링, 현장 순찰 등을 통해 제설 상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하며 폭설 취약구간에 대한 대응 태세를 한층 높였다.

한편 구는 제설제 수시 살포, 이동식 자동 염수 살포 장치 가동, 제설 인력 보강 등 행정력을 총동원해 폭설 시 발생할 수 있는 모든 재난 상황에 선제적으로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NSP통신 강은태 기자(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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