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한국맥도날드가 풀무원푸드머스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ESG 경영 실천과 동물복지 증진을 위한 상호 협력 관계를 구축한다.

왼쪽부터 풀무원푸드머스 천영훈 대표, 한국맥도날드 김기원 대표 (사진 = 한국맥도날드 제공)

이번 업무 협약은 양사가 함께 ESG 경영 철학을 공유하고 사회적 책임경영을 기반으로 상호 발전과 공동이익 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진행됐다.

협약 체결을 통한 양사의 협력 범위 및 역할은 ESG 경영을 위한 상호 교류, 동물복지를 위한 지속적인 상호 협력 관계 도모, 기타 상호 발전과 우호 증진에 필요한 사항에 대한 협력으로, 한국맥도날드와 풀무원푸드머스는 이를 실천하는 새로운 프로모션을 함께 준비 중이다.

해당 업무협약식은 26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한국맥도날드 본사에서 진행됐다. 협약식에는 한국맥도날드 김기원 대표와 김한일 전무, 하만기 이사를 비롯해 풀무원푸드머스 천영훈 대표, 정재헌 사업부장, 최연택 상무 등 양사 관계자가 참석해 앞으로의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풀무원푸드머스는 풀무원 계열 식자재 전문 유통기업으로, 전국 2만7000여 곳의 어린이집/유치원, 학교, 산업체, 오피스, 복지관, 요양 시설, 군부대, 외식업체 등에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바른 먹거리를 제공해오고 있다.

또한 한국맥도날드는 국내산 식재료를 적극 활용하는 ‘로컬 소싱’에 앞장서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 힘쓰고, 모든 포장재를 재활용 및 재사용이 가능한 소재로 전환하기 위해 노력하는 등 ESG 경영 실천에 힘쓰고 있다.

한국맥도날드 김기원 대표는 “이번 업무협약 체결은 한국맥도날드가 ESG 경영과 동물복지 실천 강화를 위해 도약하는 중요한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고객들에게 더 좋은 품질의 맛있는 메뉴는 물론, 이를 통한 가치 있는 선택지도 함께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NSP통신 박유니 기자(ynpar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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