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용환 기자 = 현대하이스코(010520)의 4분기 실적은 매출액 2조3000억원(+21.0% YoY, +16.4% QoQ), 영업이익 1435억원(+22.8% YoY, -21.0% QoQ)으로 예상된다.

4분기 판매량은 145만톤(+22.4% YoY)을 기록할 전망. 평균 냉연강판 판매 가격은 전분기대비 +1.7% 상승한 108만원/톤으로 예상된다.

실적 전망과 관련해 홍진주 신한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급격한 원화강세로 인해 전방산업(자동차)과 수출 시장에서 가격 경쟁력이 저하됨에 따라, 8월말 가격 인상 이외에 추가 가격 인상은 가정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한편, 현대하이스코의 3분기 잠정 연결 실적은 매출액 1조9000억원(-6.4% YoY, -1.7% QoQ), 영업이익 1820억원(+106.0% YoY, +58.8% QoQ)를 기록했다.

매출액이 전분기대비 1.7% 감소했지만 원재료비가 3.7% 감소하면서 수익성 개선을 시현했다.

해외법인은 외형감소에도 불구하고, 순이익은 전분기대비 50%이상 개선됐다. 베이징법인의 순이익률은 9%로 전분기 6% 대비 크게 개선됐고, 인도법인과 천진법인은 전분기대비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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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환 NSP통신 기자, newsdealer@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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