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한국모바일게임협회()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한국모바일게임협회(회장 황성익)가 지스타2024 기간 중 네오리진의 협력으로 중국 저장성게임산업협회(회장 Chen Bo)와 한-중 앙국 게임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네오리진은 이번 지스타에서 연내 출시 예정인 ‘에이펙스 걸스’(Apex Girls) 등 다양한 게임을 선보이며 활발하게 활동했다. 네오리진은 KOSDAQ(09480)에 상장된 한국 코스닥 기업으로 중국의 게임 R&D 개발 노하우와 한국의 IP 콘텐츠를 융합해 글로벌 게임 시장에 게임을 퍼블리싱하는 회사다.

네오리진은 지난 15일 진행한 한국모바일게임협회와 중국 저장성게임협회간 업무협약을 지원하며 한-중 양 국가간 게임산업 협력을 모색하고 시너지를 창출하기 위해 노력했다.

양 협회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협업할 수 있는 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기로 협의했다.

이번 업무협약에는 한국모바일게임협회 임원사인 ▲원스토어 곽윤희 실장, ▲라티스글로벌커뮤니케이션스 홍세진 이사, ▲AB180 남성필 대표, ▲메타엠 원용대 본부장이 함께 참여했다.

중국 저장성 게임산업협회는 2012년 3월에 설립된 비영리성 산업 단체로, 저장성 내 게임 관련 기업 및 기관이 자발적으로 결성했으며 저장성 민정청의 승인을 받았다. 대표 회원사로는 ▲저장 진커 톰캣 네트워크 테크놀로지 유한회사, ▲항저우 리옌 네트워크 테크놀로지 유한회사, ▲항저우 퉁취 테크놀로지 유한회사, ▲넷이즈 네트워크 테크놀로지 유한회사가 있다.

또 당일 저녁 네오리진과 한국모바일게임협회와 공동으로 제1회 한중게임교류의 밤이라는 네트워킹파티를 개최했는데, 약 300명의 글로벌 게임산업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네오리진 Chen Bo 대표는 “이번 지스타 2024 참가와 한중교류의 밤 개최는 네오리진의 글로벌 퍼블리싱 역량과 협력 의지를 대외에 보여주기 위함”이라며 “특히 이번 교류 행사를 통해 한국과 중국 간 더 많은 협력과 소통의 기회를 확대하고자 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저장성게임산업협회 Charlie 사무총장은 “저장성게임산업협회는 한국 기업들과의 교류와 협력에 항상 큰 중요성을 두고 있다”며 “이번 협약이 한중 게임 산업 간 더 많은 소통과 협력의 좋은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황성익 회장은 “네오리진의 협력으로 저장성게임산업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한중 게임산업 발전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 협력해 양국 게임산업에 힘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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