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도남선 기자 = 롯데호텔서울 이탈리안 레스토랑 페닌슐라에서는 오는 21일 보졸레누보 출시를 기념해 세미 뷔페와 함께 보졸레누보 와인을 무제한으로 맛볼 수 있는 ‘2013 에스프리누보 (L’esprit Nouveau) 와인 파티’를 개최한다.
프랑스 부르고뉴 주의 보졸레 지방에서는 매해 9월에 수확한 포도로 만든 햇와인을 11월 셋째 주 목요일에 전 세계에 출시하고 있으며 이를 맞아 페닌슐라에서도 2008년부터 매년 11월 3째주 목요일에 에스프리누보 와인 파티를 열어 그 해 가장 풋풋한 보졸레누보를 만나볼 수 있는 행사를 열고 있다.
1년 중 단 한번밖에 맛볼 수 없다는 희소성과 특급호텔의 고품격 파티를 경험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매년 와인업계에서도 가장 주목 받는 이벤트 손꼽힌다.
올해는 2013보졸레누보 무제한 와인 시음은 물론 아사히맥주 시음 무제한 서비스도 추가로 제공하며 환영 칵테일 1잔에 세미 뷔페까지 이용 가능한 이번 ‘에스프리누보 와인 파티’는 저녁 7시부터 진행될 예정이다.
재즈공연과 와인 옥션, 경품 추첨 등 다채로운 이벤트도 함께 펼쳐지며 드레스 코드는 스마트 캐주얼로 가격은 세금과 봉사료를 포함해 7만원이다.
한편 보졸레누보는 프랑스 남부의 부르고뉴 보졸레 지방에서 생산된 햇포도로 만든 레드 와인으로, 매년 11월 셋째 주 목요일 0시를 기해 전 세계에 일시 판매된다.
이날 출시되는 보졸레누보는 발효나 숙성이 되지 않아 혀 끝을 톡 쏘는 정제되지 않은 풋풋하고 신선한 햇과일의 향을 제대로 맛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도남선 NSP통신 기자, aegookja@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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