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SPC그룹의 이탈리아 정통 커피전문점 파스쿠찌가 이탈리아의 산타로 불리는 ‘베파나’를 콘셉트로 2024 크리스마스 케이크 7종을 내놨다.

파스쿠찌 크리스마스 케이크 (사진 = SPC그룹 제공)

이탈리아의 민속 이야기에 등장하는 요정 ‘베파나(Befana)’가 빗자루를 타고 밤하늘을 날아다니며 선물을 전해준다는 스토리를 담았다. 제품 패키지는 ‘베파나의 성에서 열리는 파티(Magical Fairy Castle)’를 모티브로 하여, 유명 일러스트 작가 세다트 기르긴(Sedat Girgin)과 협업했다.

주요 신제품은 부드러운 마스카포네 크림과 바닐라 레제르 크림 그리고 화이트&레드 시트로 조합한 ‘베파나의 매직 캐슬’, 마스카포네 크림과 딸기 콤포트 그리고 커스터드 크림이 어우러진 ‘베파나의 딸기 샌드’, 달콤한 초코 시트와 딸기 콤포트가 조화로운 ‘매직캐슬에 놀러온 눈사람(블루)’, 부드러운 마스카포네 크림과 화이트 시트가 어우러진 ‘매직캐슬에 놀러온 눈사람(핑크)’ 등 홀케이크 4종이다.

떠먹는 형태의 ‘카사타 눈사람’, 작은 사이즈의 ‘베파나의 핫초코’, ‘미니 딸기 트리’ 등도 선보여 선택의 폭을 넓혔다.

이탈리아에서 크리스마스 시즌에 즐겨 먹는 디저트인 ‘골든 파네토네’도 선보인다. 풍부한 시트러스 향의 이탈리아산 오렌지필, 진하고 달콤한 설타나(건포도) 등을 활용해 향긋한 과일향과 부드러운 식감의 이탈리아 정통빵이다.

파스쿠찌 관계자는 “이탈리아 정통 브랜드답게 이탈리아의 전통적인 이야기를 모티브로 다양한 크리스마스 케이크를 준비했다. 파스쿠찌의 크리스마스 케이크와 함께 따뜻하고 풍성한 연말 보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NSP통신 박유니 기자(ynpar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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