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 서울바이오시스)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글로벌 광반도체 소자 전문기업 서울바이오시스가 3분기 누적 매출액 5204억 원을 달성했다.

전년도 연간 매출액 5040억 원을 뛰어넘은 수치다.

3분기 영업이익률 2.8%, 누적영업이익률 1.4%를 달성하면서 전분기에 이어 흑자기조를 유지하고 있다.

당기순이익률도 5.2%의 수익성을 보이면서 지난 2년간의 긴 적자에서 점차 탈출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매출총이익율은 17.4%를 달성하면서 전분기 대비 0.5% p(포인트) 증가했다.

회사 관계자는 성장 이유에 대해 “원가 절감과 효율적인 비용 구조 개선, 고객 가치 창출을 위한 제품 개발, 그리고 특허 소송에서 무패 승소를 이어가며 지식재산권을 보호한 덕분”이라고 밝혔다.

서울바이오시스는 계절적 비수기 요인과 고금리, 인플레이션 등으로 인한 전방산업의 불확실성으로 4분기 매출 가이드를 1600억원~1700억원으로 전망했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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