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11월 14일)이 9일 앞으로 다가왔다. 수험생들에게는 시험 당일 최상의 컨디션과 집중력을 유지할 수 있는 학습 습관이 더욱 중요해졌다. 전문가들은 규칙적인 식사와 일정한 생활 리듬을 유지하는 것이 시험 준비에 있어 필수적이라고 조언하며, 수험생들이 남은 기간 동안 건강한 습관을 통해 안정된 상태를 유지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

올바른 식습관과 수면 습관은 수험생들의 컨디션에 큰 영향을 미친다. 시험 전에는 소화가 잘되는 음식을 중심으로 식단을 구성하고, 규칙적으로 식사하는 것이 중요하다. 간단한 간식으로 바나나를 섭취하면 지속적인 에너지 공급에 도움이 되며, 나물 반찬이나 익힌 채소 위주의 식사는 소화를 도와준다. 식사 후 따뜻한 차를 마시는 것도 소화와 긴장 완화에 좋은 효과가 있다.

다가오는 수능에서 수험생들이 자신의 역량을 최대로 발휘하기 위해서는 건강한 습관과 안정된 생활 패턴이 필수적이다. 긴장감을 줄이고 자신감을 높일 수 있는 학습 및 생활 습관을 꾸준히 유지하면 시험 당일에 최상의 상태로 시험에 임할 수 있을 것이다.

세븐에듀 차길영 대표는"수험생들은 규칙적인 생활 리듬을 통해 학습과 휴식을 균형 있게 관리하는 습관을 가져야 한다"며"수능 전까지 일상 속 습관을 일정하게 유지하는 것이 시험 당일 최상의 컨디션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조언했다.

한편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 따르면 52만 2670명의 수험생이 2025학년도 수능에 응시 원서를 냈다. 재학생이 34만 777명(65.2%), 졸업생이 16만 1784명(31%), 검정고시 등 기타 지원자가 2만 109명(3.8%)이다.

NSP통신 박유니 기자(ynpar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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