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퍼포먼스가 뛰어난 소형 SUV 돌풍의 주역이라는 찬사가 이어지고 있는 GM의 트랙스 RS 트림 시승을 통해 연비 체크와 함께 성능을 확인해 봤다.
시승에 사용된 GM 트랙스 RS 트림은 신형 1.2리터 E-Turbo Prime 엔진과 GENⅢ 6단 자동변속기 조합으로 최고 출력 139마력, 최대 토크 22.4kg·m의 성능을 갖췄고 공인 복합연비는 12.0km/ℓ(도심 11.1km/ℓ, 고속도로 13.2km/ℓ)다.
◆연비 체크
시승은 연비 트림 정보를 리셋 한 후 서울시 여의도를 출발해 서울 시내 도로와 경기도 고양시와 파주시 일대 지방 도로 총 189.9km 구간에서 진행됐다.
서울 시내 도로와 경기도 고양시와 파주시 일대 지방 도로 총 189.9km를 시승한 후 체크 한 GM 트랙스 RS 트림의 실제 주행 연비는 12.6km/ℓ를 기록했다.
GM 트랙스 RS 트림에 탑재된 1.2리터 E-Turbo Prime 엔진은 말리부와 트레일블레이저에 적용돼 뛰어난 파워와 연비 효율성을 이미 입증한 바 있다.
이번 시승에서도 대부분 속도를 높일 수 없는 시내 도로와 정체 구간이 많은 도심 시내 도로 주행이 많았음에도 실제 주행 연비는 12.6km/ℓ를 기록해 연비는 매우 만족스러웠다.
◆성능 체크
GM 트랙스 RS 트림은 전장 4540mm, 전폭 1825mm, 전고 1560mm의 차체를 갖춰 시승 내내 비포장의 거친 도로에서나 요철이 많은 도로에서도 튼튼한 차체를 입증하며 잘 달리고 멈추는 성능이 매우 좋았다.
특히 협소한 주차 공간과 좁은 도심 시내 도로에서의 주행은 넉넉할 정도로 마음 편하게 주차와 편한 운전이 가능했고 차급을 뛰어넘는 넓은 실내 공간은 즐거운 시승을 보장해 아주 좋았다.
뿐만 아니라, GM 트랙스 RS 트림에는 무선 폰 프로젝션 기능을 탑재한 안드로이드 오토와 애플 카플레이가 적용돼 액티브 노이즈 캔슬레이션(ANC) 기능의 탑재로 외부에서 유입되는 소음을 반대 특성을 가진 음파로 상쇄시켜 실내 정숙성을 높일 수 있어 시승 내내 정숙성을 보장해 좋았다.
한편 GM 트랙스 RS 트림에는 스탑&고 기능을 지원하는 어댑티브 크루즈를 필두로 전방 충돌 경고시스템과 저속 자동 긴급 제동시스템, 헤드업 LED 경고등(RLAD), 차선이탈 경고 및 차선 유지 보조시스템, 전방 보행자 감지 및 제동시스템, 차선 변경 및 사각지대 경고 시스템, 후측방 경고 시스템 등 전방위에서 사고를 방지하는 안전 시스템, 뒷좌석에 탑승한 아동을 두고 내리는 사고가 생기지 않도록 뒷좌석 승객 리마인더가 적용돼 있어 시승 내내 안전한 주행이 가능했다.
NSP통신 강은태 기자(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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