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도남선 기자 = 뉴욕증시가 하락마감했다.

30일(현지시각)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61.59포인트, 0.39% 하락한 1만5618.76에 거래를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어제보다 8.64포인트, 0.49% 내린 1763.31을, 나스닥지수는 21.72포인트, 0.55% 떨어진 3930.62로 장을 마쳤다.

이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자산매입 프로그램 유지 결정에도 차익매출 출회와 통화정책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오히려 커졌다는 부담감이 번지면서 하락 마감한 것으로 분석된다.

한편 유럽 주요 증시는 이날 혼조세를 나타냈다.

미국 Fed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성명 발표를 앞두고 관망세가 커진 것이 증시에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범유럽지수인 스톡스유럽600지수는 전일 대비 0.01% 상승한 320.80으로 마감했고, 영국증시 FTSE100지수는 0.04% 오른 6777.70으로, 프랑스 CAC40지수는 0.09% 하락한 4274.11로 장을 마쳤다.

독일증시 DAX30지수는 9010.27로 0.13% 떨어졌다.

도남선 NSP통신 기자, aegookja@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