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데브시스터즈(대표 조길현)가 베트남에 본사를 두고 있는 게임업체 VNGGames와 ‘쿠키런: 오븐스매시’의 아시아 지역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
쿠키런: 오븐스매시는 데브시스터즈의 개발 스튜디오 프레스에이에서 개발 중인 모바일 신작으로 쿠키런 특유의 캐주얼함과 전략적 액션이 결합된 실시간 배틀 액션 게임이다.
3D로 구현된 개성 넘치는 쿠키들이 역동적인 액션 스킬과 전략을 구사하며 난투를 펼치는 점이 특징이다.
양사는 이번 퍼블리싱 계약을 통해 베트남을 비롯한 아시아 9개 지역에 쿠키런: 오븐스매시를 성공적으로 안착시키기 위한 협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VNGGames는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리그 오브 레전드: 와일드 리프트, 콜 오브 듀티 모바일 등 굵직한 글로벌 게임들을 베트남에 선보인 전문 퍼블리싱 기업이다.
데브시스터즈는 “VNGGames가 풍부한 게임 운영 경험을 보유하고 있는 만큼 쿠키런: 오븐스매시의 현지 서비스 역시 성공적으로 이끌 수 있을 것”이라며 “아시아 권역에서 해당 신작의 긍정적인 성과를 도출하는 것과 더불어 쿠키런 IP의 영향력을 한 차원 더 성장시키는 기회를 만들고자 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쿠키런: 오븐스매시는 2025년도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인 신규 타이틀로, 내년 1분기 글로벌 유저 테스트를 통해 게임성 및 안정성 검증에 나설 계획이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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