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넥슨의 메이플스토리가 데이브 더 다이버와의 컬래버레이션을 게임 안팎으로 선보이며 이용자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10월 업데이트로 게임에 적용된 미니게임 세이브 더 다이버는 완성도 높은 도트 그래픽을 보유한 두 게임의 개성이 조화롭게 어우러지자 기존의 콘텐츠 못지않은 인기를 얻었다.
이어 공식 온라인 스토어 메이플스토어를 통해 출시된 컬래버레이션 굿즈에는 컬래버 기념으로 공개된 두 게임 속 등장인물의 귀엽고 유쾌한 비주얼이 알려지며 호응이 모이고 있다.
메이플스토리와 민트로켓의 해양 어드벤처 게임 데이브 더 다이버의 만남은 관련 소식이 최초로 공개됐을 당시부터 완성도 높은 도트 그래픽을 보유한 두 게임이 만들어낼 시너지 효과에 대한 기대가 모인 바 있다.
실제로 10월 업데이트로 데이브 더 다이버의 스토리를 메이플스토리에 자연스럽게 녹여낸 컬래버레이션 콘텐츠가 정식 업데이트되자 많은 이용자의 참여가 이뤄지고 있다.
그중에서도 데이브 더 다이버의 해양 탐험과 경영 시뮬레이션 요소를 메이플스토리에서 즐길 수 있는 미니게임 콘텐츠는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여러 방식의 공략 게시글을 낳으며 이번 컬래버의 높은 시너지 효과를 체감케 했다.
블루홀 탐험으로 심해로 나가 해산물을 채집하고 반쵸스시를 직접 운영하는 데이브 더 다이버 본연의 재미를 완성도 있게 구현하고 그 과정에서 기념 훈장과 다채로운 게임 아이템을 보상으로 제공한 점이 메이플스토리 이용자에게도 긍정적으로 받아들여진 것으로 풀이된다.
뿐만 아니라 넥슨은 데이브 더 다이버 등장인물의 외형을 본떠 만든 치장 아이템을 출시하는 등 이번 컬래버를 즐길 수 있는 요소를 많은 경로에 배치해 이용자의 취향을 저격했다.
이어 넥슨은 10월 31일 메이플스토어에서 데이브 더 다이버 컬래버 굿즈를 선보였다. 앞서 데이브 더 다이버 등장인물 데이브의 잠수복을 입은 핑크빈과 핑크빈 콘셉트의 잠수복으로 갈아입은 데이브 등 컬래버 기념으로 그려진 두 게임 속 캐릭터의 새로운 모습이 특유의 귀엽고 유쾌한 비주얼을 바탕으로 이용자의 시선을 끌었던 만큼 해당 캐릭터를 모델로 제작된 굿즈 상품에도 많은 관심이 모이고 있다.
제품은 잠수복을 입은 핑크빈을 모델로 한 메탈 키링, 인형 키링, 실리콘 무드등과 핑크빈 콘셉트 잠수복을 입은 데이브 모양의 메탈 키링이 출시됐다.
또 유명 보틀 브랜드 날진(Nalgene)에 귀여운 비주얼을 입힌 32oz(온즈) 보틀 2종이 함께 공개됐다.
국내 메이플스토리 개발 총괄 김창섭 디렉터는 “많은 용사님들께 새롭고 재미있는 경험을 제공해 드리고자 이번 데이브 더 다이버 컬래버를 기획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보다 다양한 콘텐츠를 꾸준하게 선보여드리고 나아가 용사님들의 즐거움이 계속해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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