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고정곤 기자 = 지난 10월 13일 접수를 마감한 이번 2013년 하반기 대졸 신입사원 공채에는 약 100여명 모집에 1만7000여명이 지원했다.

한국타이어는 올해 경영지원, 마케팅·세일즈, 연구개발, 생산·기술 부문에 걸쳐 글로벌 시장을 향한 넓은 시야와 열정 및 도전 정신을 갖춘 글로벌 인재 약 100여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공개채용 지원자들을 대상으로 11월 1일 서류전형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며, 인성검사, 1차 면접(역량·PT·영어회화), 2차 면접(토론·인성) 순서로 진행된다.

한국타이어 인재경영팀 최창희 상무는 입사 선호도가 높아진 이유에 대해 “직원들이 회사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프로액티브 리더 인재 양성을 위해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으며 메르세데스-벤츠 뉴 S-클래스를 포함한 프리미엄 완성차 브랜드에 신차용 타이어(OE) 공급, 글로벌 생산시설 확충 등으로 기업가치가 성장하며 글로벌 기업으로서의 위상이 강화된 점 등이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된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타이어는 올해 신입사원 공채를 위해 대학생 및 입사 희망자들과의 진솔한 소통이 이루질 수 있도록 채용 기간 동안 찾아가는 채용설명회, 잡카페를 진행했다.

특히 한국타이어의 연구소 및 공장제조시설 등을 견학하고 회사 현황을 소개받는 프로액티브 랩 투어(Proactive Lab Tour)를 운영하여 지원자들이 한국타이어를 보다 자세히 알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주요 대학을 직접 찾아가서 진행한 채용설명회는 해당 대학 참가자가 100명이 넘는 경우 지역 사회복지 기관에 자전거를 기증하는 사회공헌활동도 병행해 호응을 얻었다.

고정곤 NSP통신 기자, kjk105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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