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컴투스(대표 남재관)의 모바일 생존 게임 ‘프로스트펑크: 비욘드 더 아이스(Frostpunk: Beyond the Ice)가 오는 10월 29일 글로벌 170여 개 지역에 정식 출시를 앞두고 있다.
이 게임은 11비트 스튜디오의 생존 게임 ‘프로스트펑크’의 모바일버전으로 여러 대작 IP기반 모바일 게임을 만들어온 넷이즈가 개발했다.
프로스트펑크: 비욘드 더 아이스는 모바일 최적화와 함께 원작의 PC용 UI를 모바일 인터페이스에 맞게 간소화하고 게임의 안정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노력했다.
개발진은 원작과 차별화된 프로스트펑크: 비욘드 더 아이스만의 재미와 메시지를 전달하는 점에 집중했다.
특히 다른 유저와의 협력을 도모하고 각 유저들의 역할을 분배하기 위해 ‘특수 산업’ 시스템을 구현했으며, 다른 플레이어들과 논의를 통해 갈등을 해결해 나가는 과정을 현실 세계와 유사하게 체험할 수 있는 글로벌 의제와 같은 시스템도 도입했다.
한 시즌의 주기는 약 한 달이며 해당 시즌이 종료될 때마다 리더십 점수와 도시의 발전도 등에 따라 순위가 정해지고 이에 맞춰 다양한 보상을 얻을 수 있다.
새로운 시즌이 시작되는 것에 맞춰 또 다른 자신만의 이야기를 써 내려갈 수 있다는 점에서 원작과 차이점이 있다.
이외 미니게임을 즐길 수 있는 ▲펍, 멸종 위기의 동물을 구출하고 돌봐주는 ▲동물 보호소 등 새로 추가된 여러 오리지널 콘텐츠 또한 공익적인 메시지를 고려해서 구상됐다. 또 ▲주식 시장, ▲자동 운송 시스템 같은 모바일게임에서만 즐길 수 있는 간단하고 독창적인 요소를 추가했다.
전세계 170여 개 지역에 출시될 예정인 프로스트펑크: 비욘드 더 아이스는 한국어, 영어, 중국어, 일본어, 독일어, 프랑스어 등 총 7개 언어로 서비스되며 얼리 엑세스를 진행한 미국, 영국, 필리핀 3개국 유저들의 피드백을 반영해 본격적으로 글로벌 시장을 공략할 예정이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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