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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정현우 기자 = 대우건설이 지난 18일 투르크메니스탄 화학공사로부터 약 1조원 규모의 미네랄비료 플랜트 프로젝트의 낙찰자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대우건설이 낙찰자로 선정된 미네랄비료공장 프로젝트는 투르크메니스탄 제 2의 도시 투르크메나밧에 위치한 투르크메나밧 미네랄비료 플랜트로 연산 35만 톤의 인산비료, 황산암모늄 연산 10만톤의 생산설비와 부대시설을 건설하는 공사다. 프로젝트의 정확한 공사금액과 기간 등의 내용에 대해서는 본계약 체결 후 공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대우건설은 이번 낙찰자 선정을 통해 중앙아시아 지역으로 진출하는데 성공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앞으로도 친환경 기술과 혁신을 바탕으로 해외사업을 지속 확대해 글로벌 EPC 시장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며 “지속성장 가능한 미래를 위한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정현우 기자(jhw340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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