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넥슨(공동 대표 김정욱·강대현)이 자사 플랫폼 메이플스토리 월드의 미주 지역 글로벌 소프트 론칭을 개시했다.
메이플스토리 월드는 방대한 ‘메이플스토리’ 리소스를 활용해 누구나 나만의 ‘월드’를 직접 제작, 공유하고 함께 플레이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지난 4월부터 국내 정식 서비스를 실시했으며 이번 소프트 론칭으로 미국, 캐나다, 멕시코를 비롯한 북미와 남미 지역에서도 메이플스토리 월드를 PC로 즐길 수 있다.
이로써 국내외 크리에이터는 더욱 확장된 글로벌 이용자에게 자신이 만든 월드를 선보이고 더 많은 수익을 창출할 수 있으며, 플레이어들은 국가간 제한 없이 다양한 지역의 특색이 담긴 월드를 체험하고 서로 교류할 수 있다.
메이플스토리 월드는 이번 소프트 론칭을 위해 ‘자동 번역 API’ 기능을 업데이트해 글로벌 이용자의 원활한 월드 창작과 플레이를 지원한다.
또 월드가 표시될 국가를 직접 선택할 수 있는 출시 희망 국가 설정을 제공하고 Mac에서의 베타 서비스를 개시해 보다 다양한 환경에서의 플레이 경험을 선사한다.
넥슨 메이플스토리 월드 신민석 총괄 디렉터는 “글로벌 이용자분들께 메이플스토리 월드를 선보이게 돼 기쁘다”며 “2025년에는 유럽과 아시아 지역에 순차적으로 서비스를 개시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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