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NSP통신] 도남선 기자 = 코레일 부산경남본부가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G-STAR)2013의 입장권과 KTX왕복열차 티켓을 묶어 구성한 상품을 내놨다. 입장권을 부산역 여행센터에서 바로 교환 해 전시회로 입장하는 시간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28일 코레일 부산경남본부(본부장 최덕률)는 오는 11월 14일부터 17일까지 나흘간 부산 벡스코 전시장에서 열리는 ‘G-STAR 2013’ 국제게임전시회와 KTX를 연계한 상품을 출시한다.
‘Game Together, Dream Forever’를 주제로 한 ‘G-STAR 2013’은 지난해 보다 7.1% 늘어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리며, 넥슨·네오위즈(095660)·카카오 등 450개 기업에서 2261개 부스를 운영한다.
코레일 부산경남본부가 출시한 ‘KTX타고 G-STAR가자’ 상품은 수도권에서 지스타를 보러가는 관람객을 위해 ‘G-STAR 2013’과 부산 관광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KTX 왕복 열차와 G-STAR 입장권을 묶어 상품을 구성했다.
특히, 관람객이 행사장에서 입장권 교환을 위해 대기하는 시간을 줄이기 위해, 부산역 여행센터에서 입장권을 바로 교환할 수 있는 서비스를 도입해 상품을 이용해 부산역에 도착한 고객은 부산역 여행센터에서 바로 입장권을 교환받을 수 있다.
최덕률 코레일 부산경남본부장은 “해를 거듭할수록 다양한 즐길거리로 국제적인 전시회가 된 G-STAR와 KTX의 연계를 통해 부산지역을 찾는 고객들이 편안한 여행이 될 수 있도록 이 상품을 출시한다”며 “G-STAR 2013의 흥행을 기원한다”고 전했다.
도남선 NSP통신 기자, aegookja@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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