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 한빛소프트)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한빛소프트의 모바일 MMORPG(대규모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그라나도 에스파다M이 신규 지역인 ‘바하마르’를 출시하고 최대 레벨 확장, 신서버 오픈, 신규 능력치 추가, GvG 콘텐츠 시범 오픈, 새로운 전투 대미지 도입 등 대격변 패치를 단행했다.

그라나도 에스파다M에 따르면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선보인 바하마르는 메인 시나리오의 본격적인 확장이 시작되는 지역으로서 총 1개의 마을과 7개의 필드로 구성돼 있다.

이는 직전 시나리오 지역인 우스티우르의 2배 이상 규모다. 바하마르 지역에서 유저들은 206개의 새로운 메인 시나리오 퀘스트와 27개의 임무 퀘스트를 진행할 수 있다.

강력한 신규 필드 보스인 늪지대 스파이더 킹크랩, 광기의 에스쿠도 프레퍼, 해적 선장의 망령이 유저들의 도전을 기다린다. 바하마르 몬스터들 역시 지역 별로 특정 직업군에 대한 대미지 내성을 가진다.

난이도 상승에 맞춰 캐릭터 최대 레벨은 140으로 확장됐다. 120레벨 100% 경험치를 달성한 캐릭터에 익스퍼트 진급서를 사용하면 140레벨까지 육성 가능하다.

또 블로킹 피해 감소량, 블로킹 무시, 시전 속도 증가, 치명타 피해 저항 등 10가지의 새로운 능력치들이 추가돼 캐릭터를 더욱 강하게 육성할 수 있게 됐다.

유저들은 아울러 네나, 라발, 시에라, 샤론 등 4명의 신규 캐릭터를 영입 퀘스트로 획득할 수 있고, 신규 소장 영웅인 프시케를 스카우트로 얻을 수 있다. 개척 메뉴에 바하마르 탭이 열려 추가 패시브 능력치도 올릴 수 있게 됐다.

바하마르 업데이트에 맞춰 5번째 서버인 노비아도 오픈했다. 신규 서버에서는 오픈 후 30일 간 경험치·비스 획득량 3배, 매일 윙·펫 소환 11회 등의 초특급 혜택이 주어진다. 또 신규 서버 유저는 전용 쿠폰 Novia를 입력하면 영웅 신뢰 티켓 135장으로 소장 캐릭터 3명을 확정 획득할 수 있고, 스콰이어(100레벨)까지 빠르게 육성할 수 있는 아이템들도 지원받는다.

이와 함께 신규 GvG 콘텐츠인 당파전이 업데이트됐다. 당파전은 특별한 전장에서 2개 길드가 방어탑 등 각종 전략적인 요소를 활용하며 맞대결을 벌이는 콘텐츠다.

그라나도 에스파다M은 당파전 업데이트에 맞춰 새로운 대미지 공식도 도입했다. 이제 캐릭터 스킬은 PvP와 PvE의 대미지 효율이 각각 다르게 적용되며 유저들은 이를 참고해 다양한 캐릭터 조합을 구성할 수 있다.

그라나도 에스파다M 관계자는 “그동안 지속적인 서비스 개선과 안정적인 운영 노력에 성원 보내주신 유저들께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바하마르 대규모 업데이트를 준비했다”며 “신규 유저들께서도 신섭에서 빠르게 성장해 새로운 캐릭터들을 영입하고 가문을 더욱 강하게 육성해 보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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