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반도건설은 지난 11일 전 현장 보건관리자를 대상으로 보건 실무 역량 강화를 위한 보건관리자 직무 교육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반도건설은 기존에 현장 안전에 대한 중요성을 거듭 강조하며 안전보건 관리자에 대한 직무 교육을 정기적으로 지속해왔으나 올해부터는 안전관리자와 보건관리자 각각의 업무 역량과 전문성을 강화해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작동 준비에 만전을 기하기 위해 최초로 개별 진행한다.
현장 안전보건 관리 업무 중에서도 안전관리자 영역은 떨어짐, 맞음, 넘어짐, 끼임과 같이 건설 현장에서 발생하는 주요 재해 위험 유형을 중점적으로 관리한다. 보건관리자 역시 안전관리자의 영역에 함께 협조하는 동시에 건설 근로자의 현장 작업 투입 전 난청이나 근골격계 질환의 유무와 정도를 파악해 보건상의 이상에 따라 발생 가능한 사고 가능성을 차단한다.
또 환절기 유행하는 식중독 발생의 위험이나 온열질환에 의한 근로자 건강 이상을 예방하고 유사시 즉각적인 긴급 조치 등 현장 안전보건 업무를 상호 보완하며 처리한다.
한편 반도건설은 매년 초 본사와 전 현장에 걸쳐 안전보건 경영 방침 선포식을 선포하고 정기적인 안전 점검 및 교육을 실천하고 있고 그 결과 지난 2019년부터 6년 연속 중대재해 발생건수 0건을 기록하고 있다.
NSP통신 강은태 기자(keepwatch@nspna.com)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