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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정현우 기자 = DL이앤씨가 한국어가 익숙하지 않은 외국인 근로자를 위해 애니메이션으로 안전교육 영상을 제작했다.
안전교육 영상은 모션그래픽을 활용한 애니메이션으로 위험 상황을 설명해 한글을 모르는 누구나 안전 수칙을 이해할 수 있도록 한 것.
영상의 구성은 공종별 47건의 필수 안전 수칙을 공통, 목공, 철골, 철근, 콘크리트 등 5가지 테마로 돼있다.
주제는 안전 전문가와 현장 근로자의 의견을 기반으로 선정했다. 내용은 추락, 끼임, 질식 등 건설 현장에서 발생하기 쉬운 사고와 안전 수칙 등이다. 영상은 10분 내외로 짧게 제작했다.
언어는 중국, 베트남, 러시아, 캄보디아, 미얀마 등 외국인 근로자 대상 5개 언어와 영어로 번역됐다.
영상은 현장 조회시간, 신규 근로자 교육, 매월 실시하는 정기교육 등에 활용되고 있다.
박상신 DL이앤씨 대표는 “언어 장벽 없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안전 가이드라인은 외국인 근로자의 안전과 직결된다”며 “이번 안전 교육 영상이 외국인 근로자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사고 예방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NSP통신 정현우 기자(jhw340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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