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 넥슨)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넥슨의 인기 게임 메이플스토리가 ‘비수기’ 가을에도 신규 콘텐츠와 컬래버레이션을 연속적으로 선보인다.

지난 6월 마일스톤(MILESTONE) 여름 쇼케이스에서 넥슨 김창섭 디렉터는 하반기 업데이트 계획을 상세히 공개하며 대표 성수기 이벤트 ‘하이퍼 버닝’을 약 4개월에 걸쳐 진행한다고 예고했다.

또 신규 지역 및 시스템 추가와 더불어 데이브 더 다이버 등 인기 IP와 컬래버레이션을 실시해 색다른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처럼 메이플스토리는 시즌에 관계없이 신규 콘텐츠를 빠른 주기로 선보여 연중 다채로운 즐거움을 더욱 촘촘하게 선사하겠다는 계획이다.

◆메이플스토리 여름 쇼케이스에서 하반기 계획 전체 공개 = 지난 6월 마일스톤 여름 쇼케이스에서는 아란 및 은월 직업의 리마스터, 신규 보스 림보의 등장, 그리고 아이템 버닝, 챔피언 버닝 등 새롭게 선보이는 버닝 이벤트까지 대규모 여름 업데이트 내용이 최초 공개되며 이용자의 큰 기대감이 모인 바 있다.

뿐만 아니라 당시 김창섭 디렉터는 여름 업데이트 이후 하반기 전체 업데이트까지의 계획을 모두 공개하며 많은 이용자의 놀라움을 사기도 했다.

김창섭 디렉터는 약 1년 전 취임 당시부터 줄곧 비수기가 없는 업데이트를 이어갈 계획임을 강조해 왔다. 실제로 신규 이용자의 단계적 학습과 성장을 돕는 하이퍼 버닝 및 아이템 버닝과 같이 여름에 시작된 이벤트를 10월까지 약 4개월에 걸쳐 진행해 가을에도 게임을 즐기는 많은 신규 및 기존 이용자가 지속적인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신규 지역 및 시스템 추가, 밸런스 패치에 이용자 호응 상승 = 이벤트 기간의 연장뿐만 아니라 지난 9월 12일 업데이트에서는 신규 지역 탈라하트를 추가하고 새로운 성장 요소로 그랜드 어센틱심볼을 선보였다.

탈라하트에서 획득할 수 있는 그랜드 어센틱심볼은 추가 경험치 획득, 메소 획득량, 아이템 드롭률 등 추가적인 성장과 재화 획득을 지원한다.

또 같은 날짜, 메이플스토리는 캐릭터 밸런스 패치를 적용했다. 이번 패치로 많은 직업이 실제 게임 플레이에서 보다 높은 효용을 보이게 되자 “필요했던 패치가 적용되어 무척 반갑다”, “앞으로 공개될 새로운 패치 내용도 기대된다”며 긍정적 관심과 호응이 이어졌다.

오는 10월부터 메이플스토리는 국내 최초 메타크리틱 머스트 플레이(Must Play) 인증을 기록한 민트로켓의 해양 어드벤처 게임 데이브 더 다이버 등 인기 IP 컬래버레이션을 통한 색다른 즐길 거리도 선보일 예정이다. 이에 일찍이 이용자 커뮤니티에서는 데이브 더 다이브의 주인공 데이브가 메이플스토리에 어떠한 모습으로 공개될지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는 상황이다.

국내 메이플스토리 개발 총괄 김창섭 디렉터는 “많은 용사님들의 변함없는 애정에 보답하는 방법은 더 다양한 콘텐츠를 빠르게 선보여드리는 데 있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항상 즐길 거리가 넘쳐나는 메이플스토리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할 테니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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