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넥슨)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넥슨(공동 대표 강대현·김정욱)이 제9회 ‘넥슨 청소년 프로그래밍 챌린지(Nexon Youth Programming Challenge, 이하 NYPC 2024)’의 온라인 예선을 마치고 81명의 최종 본선 진출자를 확정했다.

총 4000여명이 참여한 온라인 예선은 지난 8월 Round 1과 Round 2로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됐다.

지난 8월 8일부터 12일까지 5일간 진행된 Round 1은 넥슨 임직원들의 아이디어와 메이플스토리,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데이브 더 다이버 등 넥슨 인기 게임 IP를 활용한 시뮬레이션 문제 등 다양한 방식의 문제가 출제됐다.

전체 참가 신청자의 과반인 약 2000여명이 Round 1을 통과해 Round 2에 진출했다. Round 2는 8월 17일과 25일 양일간 진행됐으며 이중 최상위 득점자 81명(12~14세 부문 21명, 15~19세 부문 60명)이 본선 대회 진출자로 확정됐다.

넥슨은 본선 진출자를 대상으로 오는 10월 26일 판교 넥슨 사옥에서 오프라인 본선 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또 본선에 진출하지 못한 Round 2 상위 득점자 500명에게는 앞으로의 성장을 격려하기 위한 특별상을 제공할 계획이다.

온라인 예선에 출제된 전체 문제는 무료 코딩 학습 플랫폼 BIKO에 공개돼 누구든 자유롭게 풀어볼 수 있다.

한편 넥슨은 지난 7월 BIKO를 통해 교사와 학생이 모두 참여할 수 있는 NYPC 연습반 이벤트를 진행했다. 또 넥슨은 가장 높은 참여도를 보인 경기과학고등학교, 대전동화중학교, 한국디지털미디어고등학교 등 최종 3개 학교에 간식차를 제공하는 등 다양한 현장 이벤트도 진행했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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