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정태 기자 = 이마트가 이번엔 자체 PL(Private Label) 상품인 이마트 홍삼정 2종을 새롭게 내놓고 기존 홍삼제품의 가격거품을 쏙 뺐다.
이번 2종 제품은 ‘이마트 6년근 홍삼정 240g’ 과 ‘이마트 4년근 홍삼정 120g’으로, 오는 24일부터 전국 이마트 매장에서 판매한다.
가격은 ‘6년근 홍삼정(240g)’은 9만9000원으로 기존 유명 브랜드 홍삼정 보다 최고 50% 저렴하며, ‘4년근 홍삼정(120g)’은 4만5000원에 판매한다.
특히 6년근이 주 원료인 기존 홍삼정 240g과는 달리 4년근을 사용한 4년근 홍삼정(120g)을 새롭게 추가 출시, 합리적인 가격으로 소비자 부담을 줄였다.
이마트에 따르면, 이마트 홍삼정 2종은 인삼재배농장에서 잔류농약 검사를 통해 검증된 안전한 수삼을 원료로 사용했다.
또, 이 제품은 종근당건강과 함께 홍삼의 유효성분인 사포닌 성분을 온전히 보존할 수 있는 효율적인 공정 관리를 통해 높은 사포닌함량(진세노사이드 Rg1+Rb1+Rg3=5.7mg/g)을 가진 것이 큰 장점이다.
민경수 이마트 건강식품 바이어는 “홍삼정에 대한 수요는 꾸준히 신장하는 추세지만 이에 반해 상대적으로 시장 가격이 너무 높아 새롭게 상품 개발을 진행하게 됐다”며 “유통비용을 최소화해 합리적인 가격에 홍삼정 PL상품을 선보여 소비자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일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김정태 NSP통신 기자, ihunter@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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