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네오위즈(공동대표 김승철, 배태근)의 해외 자회사 매시브게이밍(Massive Gaming, 이하 MVG)이 오프라인 카지노 머신 공급사 LT 게임(LT Game)과 슬롯 소프트웨어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MVG는 ▲하우스 오브 슬롯(House of Slots) ▲하우스 오브 포커(House of Poker) 등 글로벌 소셜 카지노 게임 등을 서비스하는 네오위즈의 해외 자회사다.
독창적인 슬롯 게임과 카지노 솔루션 및 제품 등을 서비스하며 글로벌 온라인 및 오프라인 카지노 시장에서 게임 콘텐츠를 제공하는 B2B 신규 사업을 진행 중이다.
MVG와 손잡은 LT 게임은 홍콩 상장사 파라다이스 엔터테인먼트의 자회사로 마카오를 기반으로 하는 오프라인 카지노 머신 공급업체다.
뛰어난 하드웨어 기술과 방대한 오프라인 카지노 머신 공급 인프라를 확보했으며 마카오 카지노 시장에서 LMG(Live multiple games system) 점유율 100%, ETG(Electronic Table Games) 점유율 60%를 차지할 정도로 뛰어난 경쟁력을 자랑한다.
이번 계약을 통해 양사는 경쟁력 있는 슬롯 IP 개발 등 새로운 오프라인 슬롯머신 개발에 힘을 모은다. MVG의 소셜 카지노 게임 관련 소프트웨어 개발 노하우와 LT 게임의 전문적인 하드웨어 기술 간 시너지가 기대된다.
MVG는 더 나아가 소셜 카지노 관련 인사이트와 경험을 바탕으로 오프라인 카지노 시장과 i-Gaming(아이게이밍, 온라인 카지노) B2B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더욱 키워나간다는 계획이다.
네오위즈 관계자는 “이번 계약은 MVG의 온·오프라인 소셜 카지노 노하우와 LT 게임이 보유한 공급 인프라가 만나 시장 내 새로운 성장 모멘텀이 될 것”이라며 “이용자들에게 새로운 게임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앞으로 활발히 협력하겠다”라고 말했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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