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금융감독원(이하 금감원)은 동양증권의 회사채·CP 불완전판매와 관련해 국민검사청구 심의위원회가 제시한 기존 검사와 차별화된 특별검사 실시 필요성을 적극 수용한다고 밝혔다.

따라서 금감원은 수석부원장을 반장으로 하는 ‘국민검사청구 특별검사반’을 구성하고, 검사투입 인력을 대폭 확대·개편한다.

한편, 금감원 국민검사청구 특별검사반은 총 80명으로 운영하고 향후 동양증권의 계열회사 CP, 회사채 판매관련 자본시장법 등 관련 법규 위반 여부를 검사하며, 불완전판매와 관련해서 국민검사청구건 및 불완전판매 신고센터 신고건 등을 토대로 제반 불완전판매 유형을 전반적으로 파악할 수 있는 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강은태 NSP통신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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